Moonlight Pt.2

짙은 향기 보랏빛 색감 속에서
깊게 잠긴 내 flow
이 밤의 아름다운
시간들은 헤네시 한 잔과
이름 모를 아리따운
아가씨들로 인해
지금 여기에 존재해
타들어 가는 담배 한 대와
흐린 연기 속에 겹쳐지는
솔직 담백한 대화
지금 바로 이때만은
머릿속에 펼쳐지는
또 다른 세계를 그냥
지켜보고만 싶어져
그래 눈을 감아보면
소리는 더욱 깊어져
Yes now I feel the moonlight
Because of it looks like she bring me
Near to her seat close up
애써 하늘을
올려다보려 하지 마
달빛 한가운데 자칫
초라한 자신을 발견한대도
지금 이 순간만큼은
이 밤과 짙게 벤
달의 향기를 즐기는 건 어때
Have you seen a moonlight
달빛 아래 가끔
말해도 돼 너와 난
Moonlight
Have you seen a moonlight
달빛 아래 가끔
말해도 돼 너와 난
Moonlight
Sometimes I feel the moonlight
오늘 같은 날엔 특히
어깨 위 벤 밤의
향기를 맡은 다음에
느낌이 가는
대로 발걸음을 옮겨
I'm not a player
But who makes the poet
The lyrical messiah
한참 그렇게 길을 걷다가
그저께 적다만 rhyme을
완성하기 적당한 장소를 찾아냈어
글쎄 나도 모르게 어느새
클럽 안에 들어섰어
분명 방금 전과는 다른 조명
대게 내면의 내게 말을 건네보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던 또 다른 내가
오늘은 어쩐 일인지
나지막이 대답을 하네
또 만에 하나 지금을 놓칠세라
펜을 잡고는 서투르지만
내 얘기를 써내려가
이 밤의 달빛과
나 깊어짐을 느끼며
이 시간이 지나가
Have you seen a moonlight
달빛 아래 가끔
말해도 돼 너와 난
Moonlight
Have you seen a moonlight
달빛 아래 가끔
말해도 돼 너와 난
Moonl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