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라는 시（翻自 金泰妍）

언제부터인지 그대를 보면
是何时起的呢 一看到你
운명이라고 느꼈던 걸까
就感觉是一种命运
밤하늘의 별이 빛난 것처럼
像夜空中的星在发光一样
오랫동안 내 곁에 있어요
长久地在我身边吧
그대라는 시가 난 떠오를 때마다
名为你的诗 每当浮现在我脑海
외워두고 싶어 그댈 기억할 수 있게
都想背诵下来 好让我能记住你
슬픈 밤이 오면 내가 그대를 지켜줄게
当悲伤的夜来到 我会把你守护
내 마음 들려오나요
听到我的心声了吗
잊지 말아요
不要忘记
지나가는 계절 속에 내 마음은
在过去的季节里 我的心
변하지 않는단 걸 아나요
不曾改变过 你知道吗
그저 바라보는 눈빛 그 하나로
只要有你那凝视的目光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은데
就好像拥有了全世界
그대라는 시가 난 떠오를 때마다
名为你的诗 每当浮现在我脑海
외워두고 싶어 그댈 기억할 수 있게
都想背诵下来 好让我能记住你
슬픈 밤이 오면 내가 그대를 지켜줄게
当悲伤的夜来到 我会把你守护
내 마음 들려오나요
听到我的心声了吗
잊지 말아요
不要忘记
꽃이 피고 지는 날이 와도
就算花开花落的日子到来
이것 하나만 기억해줘요
也记住这一点吧
그댈 향한 마음을
对你倾注的心
언젠가는 우리
也许有一天
멀어질지 몰라도
我们会天各一方
나는 그대라면 기다릴 수 있을 텐데
但只要是你 我就能够等下去
시간이 흘러도 내가 이곳에 서 있을게
就算时间流逝 我也会站在这里
그대 망설이지 말아요
你就不要再犹豫
그때가 오면
待那时来到